Diary

0차, 1차 오프 모임 후기

새로운 기운으로 새로운 분위기의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참여는 했지만, 노동 계약 조건 같은 그라운드 룰도 정했다.

회사에서는 직급과 직책이 달렸지만, 그래도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Nickname도 부여해서 색다름을 부여했다.

T3 Guild O.T

이런 마음으로 출발하게 된 T3 Guild의 오프모임 OT와 1차가 진행되었다. 지난 2월 7일 금요일 아침 첫인사를 시작으로 OT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앞 커피숍에서 시작했다.

매번 보던 얼굴들 이지만, 근거를 남기기 위해 카페 사장님에게 단체사진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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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함으로 머뭇머뭇하지만, 그래도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분위기는 밝게 출발했다. 길드 운영의 취지를 서로 공감했고, 편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Nickname 사용을 고려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라운드 룰을 만들어 앞으로 우리만의 규칙을 정의하기로 했다.

그라운드룰 No.1

“길드 창단 멤버 대상 5인은 한번 가입으로 영구 귀속되어 활동합니다. 단, 퇴직시 예외. 또한 +1개월 마무리 활동.”

이날은 간단히 첫 모임을 언제할까? 였는데, 바로 결정된 날이 다음날 토요일이였고, 유일한 유부남인 나만이 가족이 잠시 생각났던 것이였는지… 순간 머뭇거리고 결정이 되고 말았다.

1차 모임 – 2월 8일 토요일 오후.

사무실을 떠나, 주말 오후에 판교의 스터디룸을 빌려 첫 출발을 시작했다. IT의 성지 판교. 역시 깨끗하며 쾌적한 공간이 제공되었고, 무한으로 제공되는 커피등으로 상당히 여유로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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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2시간 6천원 정도에 무제한 커피가 제공되고, 대형 TV가 제공되는 8인 단독룸이 제공되었다.

시작은 그라운드 룰부터…

모두가 합리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다같이 합의된 규칙을 정의하고 활동하는 것이 최적. 노동 계약과 같은 규칙을 정의했다. 잘 보면 불합리해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공평한 것 같은 느낌도 있으며, 눈치게임같은 요소도 숨겨져 있다. 역시 한국어는 가장 우수한 문자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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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만으로 만들어진 룰이 6개.
길드 활동이 목적인가? 룰이 목적인가? 연말에는 몇개가 될지 궁금하다.

Nickname 선정

그라운드룰 No.5

“수평한 관계 유지를 위해 활동 시간에는 별칭(Nickname)을 사용하며, 사회적으로 물의없는 별칭이어야 합니다. 단, 직급, 직책을 별칭으로 사용가능하나, 본인 직급 직책만… 부장, 상무, 본부장 금지”

전날 O.T 시간에 미리 이야기 해둔 것도 있어서 그랬지만, 쑥스럽고 낯간지러운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나는 딸에게 부탁해서 자주 쓰는 남자 영어이름을 얻어 "Jay"가 되었다. 그 외에는 차츰 소개되겠지만, "10M"(읽기 : 천만원)"Talker", "Cindy", "Tom" 으로 결정되었다.

본격적인 Guild 방향과 목표 수립

초반 Icebreaking 시간이 지나고, 보드판에 하고 싶은 Category를 정의하고 세부적인 주제와 일정을 제시하며 논의하기 시작했다.

주제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소개하는 참관기와 자격증 소개기, 기술에 대한 트랜드 자료 조사, 시스템 디자인 분야, 클라우드 분야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알고리즘, Machine Learning, Development Technique 등 총 13개의 Category가 나열되고, 구체적인 주제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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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노력이라는 과정을 투자해야만, 좋은 결과라는 품질과 역량을 얻는다.
스스로 목표를 정의하고 참여하며, 상호 보완하는 길드관계에서 실질적인 역량향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

첫 출발에 5명만으로 다양한 분야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회의 끝나고 일감이 생긴 느낌과는 달리 홀가분한 헤어짐으로 다음 2차 모임 약속을 합의하고 마무리 하였다. (홀가분한 마음은 나만?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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